[Who Is ?] 권봉석 LG전자 HE사업 부사장

전략적 사고와 분석력에 높은 평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4-21 0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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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권봉석 LG전자 HE사업 부사장
▲ 권봉석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 부사장.


권봉석은 1963년 태어났다. 서울대 산업공학과와 핀란드 헬싱키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LG전자에 입사해 DID(디지털사이니지)경영기획그룹과 모니터사업부장, HE미디어사업부장 등을 거치며 주로 디스플레이 제품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MC상품기획그룹장 전무로 승진하며 LG전자의 전략스마트폰 'G'시리즈와 스마트워치 'G워치' 등의 초기 개발에 기여했다.

지주사 LG로 이동해 시너지팀장에서 LG그룹 각 계열사의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다 HE사업본부장을 맡아 LG전자의 TV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현재 LG전자 올레드TV의 시장기반 확대를 최우선과제로 삼고 제품경쟁력 확보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LG전자의 디스플레이사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능력을 발휘했다. 2007년부터 모니터사업부장을 맡은 뒤 LG전자의 LED모니터가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MC상품기획그룹장을 맡을 당시 구본준 LG전자 전 부회장의 스마트폰사업 부활 목표 아래 LG전자의 현재 주력상품 라인업의 모태가 된 '옵티머스G'를 개발해 시장확대 가능성을 연 주역이다.

이외에도 LG전자의 최초 곡면 스마트폰인 G플렉스와 스마트워치 첫 제품 'G워치'의 개발을 이끌며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기술력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제품들은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결과물로 권봉석의 디스플레이 분야 경험을 효과적으로 반영했다고 분석된다.

권봉석이 개발을 주도한 옵티머스G의 후속작 G2 역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스마트폰시장 진출에 늦었다는 지적을 받던 LG전자가 세계 3위 스마트폰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했다.

2014년 연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HE사업본부장으로 이동할 당시 LG전자는 권봉석에 "지주사 LG의 시너지팀장으로 주력사업과 차세대 성장사업 분야에서 계열사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의 사업본부장 가운데 유일한 부사장 본부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직급에 관계없이 LG전자의 디스플레이 제품사업과 스마트폰에 기여한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략적 사고와 분석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의 TV 화질이 경쟁사 제품과 비교될 때 보이는 당당한 태도나 올레드TV의 시장확대 목표를 제시하며 보이는 모습에서 '승부사'의 기질도 내비친다. 스마트폰사업을 담당할 당시에도 G플렉스 등의 제품경쟁력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보였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7년 LG전자에 입사했다.

2001년부터 DID경영기획그룹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기획했다. 이후 2007년 모니터사업부장에 오른 뒤 2008년 상무로 승진하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계속해 경력을 쌓았다.

2010년 HE미디어사업부장에 올라 3D TV와 홈시어터시스템 등 LG전자의 미디어 관련 제품을 총괄했다.

2012년 전무로 승진하며 MC상품기획그룹장으로 이동해 LG전자의 전략스마트폰 옵티머스G와 G플렉스, 스마트워치 'G워치' 등 초창기 주요 라인업의 개발을 이끌었다.

2013년 연말인사에서 지주사 LG의 시너지팀으로 이동해 LG그룹의 계열사들이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후 2014년 연말인사에서 HE사업본부장을 맡던 하현회 사장이 지주사 LG로 이동하며 권봉석이 후임으로 선임됐다. 부사장으로 유일하게 LG전자의 사업본부장에 올라 TV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 학력

1987년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핀란드 헬싱키대학에서 경영대학원(MBA) 과정을 마쳤다.

◆ 가족관계

◆ 상훈

◆ 상훈

어록


"LG시그니처 올레드TV는 TV의 본질적 요소만을 디자인에 반영해 최대한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갖췄다. TV에서 근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인 화질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2016/03, 'LG시그니처' 출시행사에서)

"올레드TV는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적지만 수요가 공급을 앞설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레드TV의 가격이 내려 대중화되면 판매량이 본격적으로 늘 것" (2015/09, 세계가전전시회 'IFA2015'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레드TV의 목표는 다른 업체와 경쟁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 독자적인 시장을 만들어내 운영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내는 것이 급선무다" (2015/01, LG전자 신년사에서)

"G플렉스는 앞으로 나올 곡면 스마트폰의 모법답안으로 평가될 것이다. 앞으로도 LG전자의 곡면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 (2013/11, G플렉스 한국 출시 미디어 브리핑 행사에서)

◆ 평가

LG전자의 디스플레이사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능력을 발휘했다. 2007년부터 모니터사업부장을 맡은 뒤 LG전자의 LED모니터가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MC상품기획그룹장을 맡을 당시 구본준 LG전자 전 부회장의 스마트폰사업 부활 목표 아래 LG전자의 현재 주력상품 라인업의 모태가 된 '옵티머스G'를 개발해 시장확대 가능성을 연 주역이다.

이외에도 LG전자의 최초 곡면 스마트폰인 G플렉스와 스마트워치 첫 제품 'G워치'의 개발을 이끌며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기술력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제품들은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결과물로 권봉석의 디스플레이 분야 경험을 효과적으로 반영했다고 분석된다.

권봉석이 개발을 주도한 옵티머스G의 후속작 G2 역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스마트폰시장 진출에 늦었다는 지적을 받던 LG전자가 세계 3위 스마트폰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했다.

2014년 연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HE사업본부장으로 이동할 당시 LG전자는 권봉석에 "지주사 LG의 시너지팀장으로 주력사업과 차세대 성장사업 분야에서 계열사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의 사업본부장 가운데 유일한 부사장 본부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직급에 관계없이 LG전자의 디스플레이 제품사업과 스마트폰에 기여한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략적 사고와 분석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의 TV 화질이 경쟁사 제품과 비교될 때 보이는 당당한 태도나 올레드TV의 시장확대 목표를 제시하며 보이는 모습에서 '승부사'의 기질도 내비친다. 스마트폰사업을 담당할 당시에도 G플렉스 등의 제품경쟁력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보였다.

◆ 기타

LG전자의 기술전문가 '82학번' 라인 중 핵심인물이다. H&A사업본부의 김영수 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상무와 윤경석 냉장고연구소장 상무, HE사업본부 조택일 TV상품기획그룹장 상무가 학교는 다르지만 모두 공대 출신 82학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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