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채널Who] 비트코인 '나락'이라고? 알트코인 추락이 훨씬 심각한 이유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9천만 원대에서 굳건히 버티고 있던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8천만 원대로 떨어진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기준 6월18일에 약 9350만 원 정도였던 비트코인 가격은 7월4일 오후 3시30분 기준 8300만 원대까지 떨어졌다.하지만 이런 비트코인의 시세 하..

비트코인 시세 5만 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에 힘 실려

비트코인 시세가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가며 5만 달러 안팎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장기 투자자들마저 매도세에 점차 힘을 실으면서 비트코인이 가격 상승 동력을 되찾기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5일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최근 가파른 시세 하락은 '서막'에 불과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코인텔레그래프는 조사기관 10x리서치 분석을 인용해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점차 가속화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최근 이어진 가파른 시세 하락이 투자자들의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비트코인 매도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10x리서치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의 지지선을 유지하는 데 실패한 만큼 현재 시점에서 매수에 나설 투자자를 확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바라봤다.시세 변화에 민감한 단기 투자자뿐 아니라 장기 투자자들도 본격적으로 보유한 자산을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5~7년 동안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도 늘어나는 추세가 확인됐다.장기 투자자들의 매도는 중장기 관점에서 상승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LG전자 주가 장중 3%대 강세, 2분기 호실적에 투자심리 개선

LG전자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5일 오전 11시45분 코스피시장에서 LG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3.06%(3300원) 오른 1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전날보다 0.93%(1천 원) 높은 10만8900원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이날 LG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1조7009억 원, 영업이익 1조1961억 원을 냈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1년 전보다 매출이 8.5%, 영업이익이 61.2% 늘어난 것으로 2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에어컨을 필두로 생활가전부문이 전체 실적 확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김태영 기자

유한양행 주가 장중 12%대 상승, 신약 연구개발 착수 소식에 52주 신고가

유한양행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프로젠과 손잡고 글로벌 혁신 신약을 공동 연구개발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5일 오전 11시13분 코스피시장에서 유한양행 주식은 전날보다 12.89%(1만300원) 오른 9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전날과 같은 7만9900원에 출발해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한때 9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유한양행은 프로젠과 혁신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을 맺었다고 전날 밝혔다.두 회사의 첫 번째 공동개발 과제는 면역항암 이중항체다.프로젠은 비만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중인 기업으로 단백질 안정성과 혈중 반감기를 높이는 'NTIG'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프로젠과 지속적 기술교류 및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있는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미국증시 트럼프 지지율과 '정비례' 관계, 바이든 후보 사퇴 변수로 떠올라

미국 증시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과 갈수록 큰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후보 사퇴 가능성이 떠오르며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에 투자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4일 증권전문지 마켓워치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미국 증시 S&P500 지수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지지율 사이 연관성 지표는 0.31을 나타냈다.연관성 지표 1은 완전한 정비례, -1은 완전한 반비례 관계를 나타내는데 최근 미국 증시와 트럼프 후보 지지율은 정비례 상태를 의미한다는 것이다.마켓워치는 투자기관 LPL파이낸셜의 분석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하며 3월부터 이러한 추세가 구체화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다만 LPL파이낸셜은 투자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에 따른 정책적 변화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결론짓기는 아직 어렵다고 진단했다.투자자들은 대선 결과 변수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을 선호하지 않는 만큼 특정 후보에 지지가 집중될수록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주가 장중 강세, 2분기 깜짝실적에 52주 신고가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예상치를 크게 웃돈 2분기 실적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5일 오전 10시33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1.54%(1300원) 오른 8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전날보다 1.18%(1천 원) 높은 8만5600원에 출발해 오름폭을 키웠다. 한때 8만6천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이날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4조 원, 영업이익 10조4천억 원을 냈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1년 전보다 각각 23.31%, 1452.24%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8조3078억 원을 25%가량 웃돌았다.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과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물량 회복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진출도 가시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한 연구원은 "HBM 공급 부족에 따라 삼성전자의 시장 진입 명분이 강해지고 있다"며 "기타 반도체 제품의 가격도 회복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태영 기자

현대차증권 “메리츠금융, 자회사 실적 불확실성에도 주주환원규모 유지할 것”

메리츠금융지주가 자회사 실적 불확실성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주주환원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5일 "최근 핵심 자회사 메리츠화재의 실적과 관련된 주요 제도 변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메리츠화재 자본비율이나 배당가능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 메리츠금융지주 주주환원규모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다"고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 목표주가 1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4일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8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금융당국은 최근 보험회계제도(IFRS17) 협의체를 구성하며 보험회사의 미래 수익성 지표로 활용되는 계약서비스마진(CSM)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CSM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보험이 단기보험보다 큰 만큼 장기보험 비중이 높은 메리츠화재의 실적에 따라 메리츠금융지주 순이익도 변동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다만 실적 변동에도 메리츠화재와 메리츠금융지주 모두 배당가능이익이 충분해 주주환원 규모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올해 메리츠금융지주 주당배당금은 지난해와 비슷한 2400원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간 총 자사주 매입 규모는 7

한화 주가 장중 5%대 상승, 한화에너지 공개매수 소식에 강세

한화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한화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에너지가 한화 주식을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5일 오전 10시22분 한화 주식은 전날보다 5.75% 뛴 2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화에너지는 이날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한화 보통주를 최대 600만 주 공개매수 한다고 밝혔다.주당 매수금액은 3만 원으로 매수 규모는 1800억 원이다.책임경영을 강화하고 한화그룹 승계를 위한 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공개매수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한화에너지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이어 한화의 2대 주주에 오른다.한화에너지는 김 회장의 3남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50%,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각각 25%씩 지분을 쥐고 있다.이와 함께 한화는 이날 우선주를 장외 매수방식으로 취득하고 상장폐지 한다고 공시했다. 매수 가격은 4만500원으로 시세와 주가 추이를 고려해 외부 전문가의 검토를 통해 산정됐다고 설명했다.한화 우선주는 10.4% 급등한 4만 원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한화는 우선주 주가

BNK투자 "DGB금융 부동산PF 부담에 2분기 실적 후퇴 전망, 목표주가 하향"

DGB금융지주 2분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탓에 실적이 악화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낮아졌다.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DGB금융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담에 2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추가 충당금 반영에 올해 순이익도 감소할 것이다'고 내다봤다.DGB금융은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305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78.5% 줄어드는 것이다.김 연구원은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부동산PF 사업장 개별평가에 따라 추가 충당금 2천억 원을 쌓았을 것'이라며 '지난해 미리 쌓은 충당금 효과도 소멸돼 대손충당금이 크게 늘어날 것이다'고 바라봤다.DGB금융은 2분기 이자이익이 1년 전보다 7.2% 증가하고 비이자이익은 27.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핵심 자회사 iM뱅크가 시중으로 전환한 효과도 즉각적으로 드러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김 연구원은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이익을 단기적으로 개선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조직을 쇄신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등 안팎으로 적극적 소통활동을 벌이는 것은 긍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1주째 올라, 2년8개월 만에 수요가 공급 앞질러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1주째 상승해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었다.5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1일 조사 기준 7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0.4로 지난주(98.9)보다 1.5포인트 올랐다.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서울 5개 권역 모두 매수심리가 상승했다.양천·강서·구로구 등이 속한 서남권 매매지수는 100.2로 지난주(97.3)와 비교해 2.9포인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가 있는 동남권 매매지수는 100.4로 지난주(99.5)와 비교해 0.9포인트 상승했다.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 매매지수는 102.8로 지난주(101.3)와 견줘 1.5포인트, 종로·용산·중구 등이 있는 도심권 매매지수는 100.6으로 지난주(99.0)와 비교해 0.4포인트 올랐다.

코스피 장중 외인·기관 순매수에 2840선 위로, 삼성전자 깜짝실적에 상승세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장승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5일 오전 9시36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84포인트(0.63%) 상승한 2842.78에 거래되고 있다.외국인투자자가 2814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250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521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코스피 상장 종목 가운데 코아스(17.23%), 삼익THK(11.22%), 삼화전자(9.49%) 주가가 뛰고 있고 CJ(7.99%), SK이터닉스(7.67%), 코스맥스(5.52%), 삼성물산(5.14%), 유한양행(4.63%) 주가도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삼성전자(1.42%)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0조4천억 원을 거둬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현대차(0.72%)와 기아(0.48%) 주가는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고 KB금융(1.75%) 주가도 밸류업 정책이 지속되며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SK하이닉스 주가는 보합세를 나타내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770~2890, 금리인하 기대 속 주식 비중 확대”

다음주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실적전망이 개선된 업종들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다음주 코스피 범위를 2770~2890으로 예상한다"며 "완만한 물가 하락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이 증시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4일 코스피는 2824.94에 장을 마쳤다.한국 시각 기준으로 이날 저녁 미국 6월 고용보고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시장은 비농업 신규고용 19만 명, 실업률 4.0%를 전망하고 있다.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가 앞서 발표한 6월 노동시장 지표에서 고용 수치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현재 미국 노동시장 고용 둔화 기대가 다소 커진 상황이다.11일엔 미국 6월 소비자물가 발표도 예정돼 있다. 근원 소비자물가 기준 시장 전망치는 전년 대비 3.4% 상승, 전월 대비 0.2% 상승이다.김 연구원은 "최근 물가 안정과 이에 따른 연준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대한 금융시장의 기대가 크다"며 "물가상승률 완화가 지표로 확인되면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뉴욕증시 독립기념일 휴장, 유럽증시 프랑스·영국 정치 불확실성 완화에 상승

뉴욕증시가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유럽증시는 프랑스·영국에서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했다.현지시각으로 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75.95포인트(0.41%) 상승한 1만8450.48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프랑스증시의 CAC40지수는 63.7포인트(0.83%) 오른 7965.78에, 영국증시의 FTSE100지수는 70.14포인트(0.86%) 상승한 8241.26에 장을 끝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프랑스에서 극우정당 국민연합(RN)이 1차 투표에 비해 2차 투표에서 과반석 이하를 얻을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정치 및 불확실성을 완화시켰다"고 말했다.한 연구원은 "영국에서는 조기 총선 출구조사에서 야당 노동당이 650석 가운데 410석을 얻을 것으로 발표되면서 14년 만에 이뤄지는 정권 교체 기대감이 훈풍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프랑스는 7일 2차 결선 투표를 앞두고 있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즈는 RN이 2차 투표에서 과반(289석)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190~220석을 얻을 것이라 보도했다. 애초 220~270석을 기대했던 수준에 크게 밑도는 수치다.영국은 노동당이

하나증권 "비만·알츠하이머 치료제시장 성장, 삼천당제약 오스코텍 주목"

국내 주식시장에서 바이오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5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비만과 알츠하이머 치료제, 면역항암제 등으로 연이은 호재를 맞고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바이오'를 꼽았다.관련 종목으로는 삼천당제약과 오스코텍, 에이비엘바이오, HLB, 대웅제약, HLB제약 등을 꼽았다.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비만과 알츠하이머 치료제시장이 최근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비만 치료제 위고비와 젭바운드는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알츠하이머 치료제시장에서는 일라이릴리의 '도나네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통과했다.하나증권은 "비만치료제시장이 2030년 1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위고비·젭바운드에 이어 신약 6종 심사도 기대된다"며 "알츠하이머 치료제시장은 일라이릴리의 '도나네맙'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통과를 계기로 성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최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운 것도 바이오주 투자심리를

비트코인 8280만 원대, 마운트곡스 상환과 독일정부 매도에 변동성 확대

비트코인 시세가 828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파산한 마운트곡스의 채권자 대상 비트코인 상환 시작과 독일정부의 압류 비트코인 매도 움직임에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15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09% 내린 8287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93% 하락한 445만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5.87% 내린 74만6천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솔라나(-5.65%), 리플(-4.52%), 도지코인(-8.38%), 에이다(-8.30%)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반면 테더(0.63%), 유에스디코인(0.49%)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트론은 24시간 전과 같은 183원에 거래되고 있다.이외에도 엔터버튼(25.58%)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마운트곡스의 채권 상환과 독

비트코인 8290만 원대, 시세 하락에도 소셜 플랫폼서 ‘저점 매수’ 언급 증가

비트코인 시세가 829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비트코인이 하락 흐름을 지속하자 이를 저점 매수 기회로 여기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43% 내린 829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67% 내린 451만6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5.87% 하락한 75만4천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솔라나(-7.96%), 리플(-4.73%), 도지코인(-6.98%), 에이다(-5.45%)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반면 테더(0.50%), 유에스디코인(0.35%)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이외에도 엔터버튼(11.91%), 머신익스체인지코인(7.24%)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지난 몇 달 동안 보지 못했던 하락 흐름을 이어가자 레빗, 비트

[오늘의 주목주] '경쟁 심화' 한미반도체 3%대 하락, 이오테크닉스 15% 상승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4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한미반도체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날보다 3.96%(6600원) 내린 16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주가는 전날보다 2.88%(4800

서울 아파트값 15주 연속 올라, "선호단지 인근에서도 상승 거래 발생"

서울 아파트값이 15주 연속 상승했다. 한강 북쪽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지역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일 기준 7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20% 상승했다. 상승폭이 지난주(0.18%)와 비교해 0.02%포인트 확대됐다.한국부동산원은 "가격상승 기대감에 따라 매수심리가 회복됐다"며 "선호단지뿐 아니라 인근 단지에서도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매도 희망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서울을 구역별로 나눠보면 강북 14개 구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20% 올랐다.성동구(0.59%)는 옥수·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35%)는 도원·이촌동 중심으로 상승했다.마포구(0.33%)는 신공덕·염리동 위주로, 서대문구(0.26%)는 남가좌·북아현동 위주로 값이 올랐다. 은평구(0.21%)는 불광·진관동 중소형 규모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강남 11개 구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비교해 0.20% 올랐다.서초구(0.31%)는 반포·잠원동 대단지 위주로, 송파구(0.27%)는 잠실&m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연중 최고치, 삼성전자와 밸류업주 상승 견인

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피는 2820선 위로 올라서며 연중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93포인트(1.11%) 오른 2824.94에 거래를 마쳤다.미국 증시 훈풍에 외국인투자자들도 힘을 보태 52주 신고가를 썼다.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 테스트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삼성전자가 이 소식을 부인했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3.42% 상승하며 지수를 이끌었다.기관투자자가 1조111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화력을 집중했고 외국인투자자도 3212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동참했다. 개인투자자들은 1조412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코스피 상위 시가총액 10개 종목에서 SK하이닉스(-2.54%)와 삼성바이오로직스(-0.86%)를 제외한 8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소식이 SK하이닉스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주가는 0.54% 오른 27만7500원에,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28% 오른 35만9천 원에 거래를 마치며 강보합세를 보였다.기아 주가는 1.54%

IPO 청약 흥행에 기대감 커진 시프트업,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도 제칠까

시프트업이 기업공개(IPO) 흥행에 성공하면서 상장 이후 주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상장 첫날 주가 움직임에 따라 향후 게임주 시가총액 '넘버1' 자리를 노려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4일 증권업계와 게임업계 안팎에 따르면 시프트업이 11일 코스피 상장 첫 날 '따따블(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형성된 뒤 가격제한폭인 2배까지 주가가 오르는 것)'을 기록하면 게임주 시총 1위인 크래프톤을 넘볼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레 나온다.시프트업 공모가는 6만 원으로 이를 고려한 시가총액은 3조4814억 원이다.공모주는 상장 첫 날 따따블을 기록하면 공모가의 최대 4배까지 오를 수 있는데 시프트업이 따따블에 성공한다면 상장 첫 날 시가총액은 13조9256억 원에 이른다.이날 종가 기준 상장 게임사 시가총액을 보면 크래프톤이 13조259억 원으로 가장 높고 넷마블이 4조7446억 원, 엔씨소프트가 3조9605억 원 등으로 뒤를 잇는다.시프트업은 현재 공모가 기준으로 게임주 시가총액 4위에 머물고 있지만 상장 첫날 주가가 40%만 올라도 시총 2위에 오르게 된다.올해 들어 불고 있는

비트코인 시세 6만 달러선 유지가 관건, 현물 ETF 자금 대규모 유출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가 6만 달러 안팎의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 한다면 큰 폭의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현물 ETF 투자자들이 추가 손실을 막기 위해 매도세에 힘을 실을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4일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가 6만 달러 안팎의 지지선을 지켜낼 수 있을지가 향후 시세 흐름에 중요한 관건으로 꼽힌다.시세가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다면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가속화되면서 가파른 하락세가 발생할 공산이 커질 수 있어서다.코인데스크는 조사기관 10x리서치 분석을 인용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자들이 평균 6만~6만1천 달러 사이에 자산을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따라서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대로 하락한다면 투자자들이 추가 손실을 막기 위해 매도에 나서는 사례가 늘어나며 ETF 자금 유출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5월 초 비트코인 시세가 5만 달러 중반대로 내렸을 때는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이 늘어나며 시세 하락을 어느 정도 방어한 것으로 분석됐다.그러나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더 떨어진다면 이를 방어할 수 있는 투자주체가 현재로선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

HLB제약 주가 장중 20%대 급등, 간암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 기대감

HLB제약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전날부터 이어진 급등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4일 오전 11시50분 HLB제약 주가는 22.32%(5200) 뛴 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HLB는 전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리보세라닙' 병용약물인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에 관해 재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는 공식 문서(PAL)를 받았다고 발표했다.이에 HLB그룹인 HBL제약도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HLB 주가도3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7만6800원에 거래를 마친 뒤 이날 같은 시각 9.51% 상승한 8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HLB는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의 임상 3상 최종 결과 정보를 이번 재심사 요청 서류와 함께 제출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류수재 기자

삼성전자 주가 장중 2%대 상승, 엔비디아 납품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엔비디아 납품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일 오전 11시10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2.57%(2100원) 오른 8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 주가는 1.34%(1100원) 높은 8만29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68%(19.01포인트) 상승한 2813.02를 보이고 있다.주가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보도를 부인했다는 기사가 나온 뒤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한 매체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 테스트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으나 삼성전자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전날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엔비디아 주가는 4.57%(5.61달러) 오른 128.28달러에 장을 마쳤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주 주가 상승에 힘입어 1.92%(106.73포인트) 오른 5651.72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태영기자

신한투자 “하반기 은행주 밸류업 수혜 기대감, KB금융 하나금융 주목”

하반기 은행주들이 정부 밸류업 세제 혜택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은행권은 최근 주주환원율을 개선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확대하고 있다"며 "정부의 밸류업 정책 의지에 힘입어 은행업종 기업가치(밸류에이션)가 재평가될 것이다"고 내다봤다.관련종목으로는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를 제시했다.정부는 3일 발표한 밸류업 세제 지원안에서 밸류업 기업에는 배당 증가분에 법인세 세액공제를 주고 주주들에게는 배당 증가금액에 대해 세율 인하 및 분리과세 적용을 추진할 계획을 담았다.밸류업 기업은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금액이 직전 3년 평균에 비해 5% 이상 늘어난 기업을 말한다.최근 은행권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저평가 해소를 위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확대하고 있고 주당배당금(DPS) 상승 기조도 유지하고 있어 밸류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은 연구원은 "은행권은 하반기 대형은행을 시작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제출할 것이다"며 "은행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구산업 주가 장중 12%대 상승, 구리 가격 급등에 매수세 몰려

이구산업 주가가 구리 가격 급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4일 오전 10시12분 이구산업 주식은 전날보다 12.33%(620원) 뛴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구산업은 구리를 주 원료로 동판·황동판·구리합금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연 6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해 국내 수요의 2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부품뿐 아니라 반도체, 전기, 전자제품 등 생활용품부터 첨단소재에 이르기까지 쓰이는 비철금속 대표 기초 소재업체다.구리 가격 상승이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에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광물자원공사가 운영하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를 보면 구리가격은 6월27일 톤 당 9476.5달러로 0.03% 오른 뒤 지난 3일 9423.00달러를 기록해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전기차 생산 증가, 풍력·태양광 발전확대 및 인프라 투자 증가로 구리를 포함한 비철금속 수요가 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에너지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는 세계 구리 소비량이 2023년부터 2035년까지 연평균 2.5%씩 증가하는 반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2034년에는 구리가 475만

TSMC 주가 1천 대만달러 첫 돌파, 2분기 파운드리 깜짝 실적 유력

대만 증시에 상장된 TSMC 주가가 처음으로 1천 대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TSMC는 2분기에 인공지능(AI) 서버와 스마트폰, PC용 첨단 반도체 위탁생산 수요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4일 대만 증시에서 TSMC 주가는 1천 대만달러로 장을 열었다. 전날 종가와 비교해 약 2%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현재 TSMC 주가는 1개월 전과 비교해 19%, 올해 초와 비교하면 69% 상승했다.애플과 엔비디아, 인텔과 AMD 등 주요 고객사의 7나노 이하 첨단 미세공정 파운드리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이날 주가 상승은 TSMC가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을 것이라는 조사기관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관측이 나온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블룸버그인텔리전스는 TSMC 2분기 매출이 증권사 평균 추정치를 10% 가량 상회했을 것이라는 추정을 내놓았다.주로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서버, 스마트폰과 PC용 고성능 프로세서 위탁생산이 TSMC 매출 증가에 기여했을 것으로 파악됐다.

한미사이언스 주가 장중 6%대 상승,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 영향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할 가능성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4일 오전 9시52분 코스피시장에서 한미사이언스 주식은 전날보다 6.42%(2천 원) 오른 3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전날보다 9.95%(3100원) 높은 3만4250원에 출발해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약 6.5%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매도하는 계약과 공동 의결권을 행사하는 약정 계약을 맺었다고 전날 장마감 뒤 밝혔다.한미사이언스는 한미그룹의 지주사이며 신 회장은 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주주이다.이로써 송 회장, 임 부회장, 신 회장 측은 우호지분을 포함해 모두 48.1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이들은 보도자료에서 오너 중심 경영 체제를 쇄신해 현장 중심 전문 경영인 체제로 재편하겠다고 설명했다.지난 3월 송 회장의 장·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형제측과 송 회장 모녀측이 경영권 분쟁을 벌였으나 장·차남 측 승리로 끝났다.그러나 모녀측이 오너일가 밖의 인물을 끌어들이는 모양새가 되면서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할 가능성이

코스피 미국 증시 훈풍에 장중 상승, 기관 외국인 순매수에 대형주 강세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전날 미국 뉴욕증시 훈풍에 외국인·기관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4일 오전 9시36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71포인트(0.85%) 상승한 2817.72에 거래되고 있다.기관투자자가 3018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182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4945억 원어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코스피 상장 종목 가운데 이구산업(12.92%) 주가가 급등하고 있고 한미글로벌(7.71%), 율촌화학(7.39%), 대웅(7.18%), 백광산업(6.85%), 사조씨푸드(6.39%), 영원무역홀딩스(5.69%), 한화솔루션(5.61%) 등의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삼성전자(1.96%), LG에너지솔루션(0.70%), 현대차(1.63%), 기아(1.94%), 셀트리온(0.61%), KB금융(3.32%), POSCO홀딩스(0.27%)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1.48%), 삼성바이오로직스(-0.86%)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밸류업 수혜 기대감에 금융주 주가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

뉴욕증시 S&P500와 나스닥 사상 최고치, 테슬라 6%대 엔비디아 4%대 상승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기술주와 테슬라 상승에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현지시각으로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3.85포인트(0.06%) 내린 3만9308.00에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지수는 28.01포인트(0.51%) 상승한 5537.02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59.54포인트(0.88%) 오른 1만8188.30에 장을 마감했다.미국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 장 초반 방향성을 잡지 못했지만 이후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또한 테슬라(6.54%)와 엔비디아(4.57%) 등 주요 기술주 강세에 입힙어 나스닥지수 중심으로 상승했고 장 후반 오름폭을 확대했다.6월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의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8.8로 전월(53.8%)보다 크게 하락하며 기준선 50을 밑돌았다. 예상치인 52.6보다도 낮은 수치다.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 6월 비농업 고용자수가 15만7천 명 늘었지만 예상치에 못 미쳐 고용 둔화가

비트코인 8550만 원대, 이더리움 현물 ETF 미국서 7월 중순 거래 시작 전망

비트코인 시세가 855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7월 셋째 주 안에는 미국에서 거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1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04% 내린 8552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74% 내린 468만3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3.18% 하락한 79만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솔라나(-8.10%), 리플(-2.93%), 도지코인(-4.55%), 에이다(-1.87%)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반면 테더(0.93%), 유에스디코인(0.78%), 트론(1.10%)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이외에도 에이피이앤에프티(16.67%), 머신익스체인지코인(15.10%), 레저메타(9.58%), 알에스에스쓰리(8.24%)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블룸버

하나증권 "EU와 미국의 중국 전기차 관세 확대 수혜, 삼성SDI LG엔솔 주목"

국내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4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중국 전기차 보복 관세로 국내 자동차와 2차전지주 기업이 반사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2차전지'를 꼽았다.관련 종목으로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엘앤에프, 자이글, 유진테크놀로지, 에코프로비엠 등을 제시했다.EU는 최근 중국 전기차 기업에 매기는 관세를 기존 10%에서 최대 48%까지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하나증권은 "EU가 중국산 전기차를 대상으로 48%까지 관세를 임시로 부과하는 방안이 4일부터 시작되며 최종 관세 결정은 11월2일 발표된다"고 설명했다.EU는 앞으로 회원국 27곳의 표결을 거쳐 최종 관세를 결정한다.내부적으로는 각 나라의 중국 대상 수출품목과 이해관계 등에 따라 이견이 존재한지만 미국도 5월 중국 전기차를 대상으로 관세를 높인 만큼 국내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글로벌 대표 전기차기업 테슬라 주가가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점도 시장 기대감을 키울 것으로 전망됐다. 테슬라는 국내 여러 2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판매량 증가'에 삼성SDI 4%대 상승, '신약 기대감' HLB 상한가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3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삼성SDI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삼성SDI 주가는 전날보다 4.27%(1만5천 원) 오른 36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주가는 전날보다 1.56%(55

두나무 첫 가상화폐 투자대회 열어, 상위 200명에게 상금 차등 시상

두나무가 첫 가상화폐 투자대회를 연다.두나무는 16일까지 2주에 걸쳐 가상화폐 투자대회인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는 사전참가등록을 마친 업비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실전 투자대회다.참여 종목은 대회기간 중에 업비트에서 거래를 지원하는 모든 가상화폐를 대상으로 한다.기초자산 1천만 원을 기준으로 미만인 경우에는 새우리그, 이상인 경우에는 고래리그로 구분해 진행된다.두나무는 누적 수익률을 기준으로 리그별 상위 100명씩 모두 200명을 선정해 모두 비트코인 6개에 상당하는 상금을 차등 시상한다. 고래리그 1위의 경우 비트코인 1개, 새우리그 1위의 경우에는 비트코인 0.15개를 수여한다.두나무는 리그별 상위 100위 참가자들의 가상화폐 투자 포트폴리오도 제공한다.참가자들은 랭킹 탭을 통해 투자자의 매수·매도 상위 5개 가상화폐와 보유자산 비중, 일별 수익률 등을 살펴볼 수 있다.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리 기자

비트코인 8580만 원대 하락, 미국 연준 금리인하 지연에 투자심리 위축

비트코인 시세가 858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시점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위험자산인 가상화폐 투자심리도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6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36% 내린 8586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05% 떨어진 473만1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72% 내린 79만8천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도지코인(-1.16%)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반면 테더(0.50%), 유에스디코인(0.50%), 리플(1.04%), 에이다(2.45%), 트론(0.56%)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솔라나는 24시간 전과 같은 20만7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이외에도 옵저버(47.26%), 에이피엠코인(26.53%), 마일벌스(17.78%), 엘리시아(14.04%), 퀴즈톡(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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