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서비스 로봇' 한화로보틱스 대표에 정병찬 내정, CTO에서 승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7-01 13:0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로보틱스가 내부승진을 통해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한화로보틱스는 한화가 2023년 8월 협동로봇과 무인운반차(AGV) 사업을 분리해 설립한 한화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합작법인이다.
 
'서비스 로봇' 한화로보틱스 대표에 정병찬 내정, CTO에서 승진
▲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 내정자.

한화로보틱스는 정병찬 최고기술관리자(CTO)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정 내정자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남가주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화 기계 부문과 모멘텀 부문의 로봇기술 팀장을 거친 뒤 한화로보틱스의 기술 부문 총괄로 재직하고 있었다.

정 내정자는 2024년 내 출시예정인 신규 협동로봇 모델 HCR-10L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한화로보틱스는 정 내정자를 중심으로 제조부터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한화의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푸드테크 관련 로봇기술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한화그룹 계열사의 사업장에서도 로봇 기술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한편 그동안 한화로보틱스를 이끈 서종휘 대표는 기술고문을 맡아 신기술 개발 및 네트워크 확장에 힘쓰기로 했다. 신재희 기자

인기기사

삼성SDI ESS로 배터리 부진 돌파한다, 최윤호 공급처 다변화 강행군 김호현 기자
건설경기 침체 속 엇갈린 실적 기상도, 삼성 HDC현산 ‘맑음’ 대우 DL ‘흐림’ 장상유 기자
최태원 SK 미국 현지법인 방문, 바이오·반도체 소재 미래사업 점검 김호현 기자
6월 반도체 수출서 메모리 비중 65% 차지, HBM 수요 증가에 힘입어 조장우 기자
[여론조사꽃] 국민 43.9% “원희룡, 윤석열 지지받아도 한동훈이 경선 승리” 조장우 기자
한국영화 힘 못 쓰는 극장가, 여름방학 성수기에도 '뾰족한 수' 안 보이네 윤인선 기자
제네시스 미국서 5년 새 7배 성장, 정의선 전기·고성능 모델로 렉서스 넘는다 허원석 기자
판 커지는 아시아 카지노 시장, 내국인 지키기도 험난해지는 강원랜드 이상호 기자
출시 1년에도 힘 못 쓰는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소비자 마음 얻기 쉽지 않네 윤인선 기자
중국 BYD 이어 지리도 한국 전기차시장 진출 추진, 미국 유럽 관세 인상 대응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