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우리은행 '2023 ESG보고서' 내놔, 조병규 "투명한 의사소통 강화"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7-02 13:32: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2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내놨다.

우리은행은 2일 1년 동안 ESG경영 성과를 담은 ‘우리은행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ESG 보고서를 낸 것은 이번이 2번째다.
 
우리은행 '2023 ESG보고서' 내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81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병규</a> "투명한 의사소통 강화"
▲ 우리은행이 1년간 ESG경영 성과를 담은 ‘우리은행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우리은행>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난해 우리은행이 실천한 노력과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ESG 관련 주요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투명한 의사소통으로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보고서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각 분야에서 추진한 ‘ESG금융’과 ‘고객’ 중심의 성과를 내용으로 담았다.

이번 보고서에는 그동안 따로 내놓던 적도원칙 이행보고서와 인권경영보고서 등도 포함됐다.

적도원칙은 환경훼손이나 인권침해 같은 환경 및 사회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국제적 대규모 프로젝트에는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의 자발적 원칙이다. 김인애 기자

인기기사

삼성SDI ESS로 배터리 부진 돌파한다, 최윤호 공급처 다변화 강행군 김호현 기자
건설경기 침체 속 엇갈린 실적 기상도, 삼성 HDC현산 ‘맑음’ 대우 DL ‘흐림’ 장상유 기자
최태원 SK 미국 현지법인 방문, 바이오·반도체 소재 미래사업 점검 김호현 기자
6월 반도체 수출서 메모리 비중 65% 차지, HBM 수요 증가에 힘입어 조장우 기자
[여론조사꽃] 국민 43.9% “원희룡, 윤석열 지지받아도 한동훈이 경선 승리” 조장우 기자
한국영화 힘 못 쓰는 극장가, 여름방학 성수기에도 '뾰족한 수' 안 보이네 윤인선 기자
제네시스 미국서 5년 새 7배 성장, 정의선 전기·고성능 모델로 렉서스 넘는다 허원석 기자
판 커지는 아시아 카지노 시장, 내국인 지키기도 험난해지는 강원랜드 이상호 기자
출시 1년에도 힘 못 쓰는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소비자 마음 얻기 쉽지 않네 윤인선 기자
중국 BYD 이어 지리도 한국 전기차시장 진출 추진, 미국 유럽 관세 인상 대응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